베이비몬스터 ‘춤’, 美 미디어베이스 ‘톱40’ 라디오 차트 35위 첫 진입

2026-07-27 06:15 pm


[노컷뉴스=김수정 기자] 그룹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가 미국 라디오 차트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미국 미디어베이스(Mediabase)가 발표한 최신 차트(집계 기간 7월 19~25일)의 ‘톱 40 라디오 차트’를 인용, 베이비몬스터의 미니 3집 동명의 타이틀곡 ‘춤'(CHOOM)이 35위에 올랐다고 27일 알렸다.

이로써 베이비몬스터가 미국 메인스트림(주류) 라디오 차트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따로 현지 프로모션을 진행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룬 기록이라는 점이 특기할 만하다. ‘춤’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KIIS-FM, 뉴욕 Z100(WHTZ-FM), 시카고 WKSC-FM 등 주요 라디오에서 송출되는 중이다.

미디어베이스의 ‘톱 40 라디오 차트’는 미국과 캐나다 전역 주요 라디오 방송국의 송출 데이터를 기반으로 순위를 매긴다.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의 구성 요소인 ‘라디오 송즈’ 차트에도 관련 데이터가 반영되는 만큼, 북미 대중음악 시장 내 대중성과 파급력을 가늠할 수 있는 주요 지표로 꼽힌다.

올해 5월 나온 베이비몬스터 미니 3집 ‘춤’은 앨범과 타이틀곡 제목 모두 ‘춤’을 넣어 음악과 퍼포먼스로 글로벌 리스너를 사로잡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춤’은 발매 약 일주일 만에 75만 장 이상 팔렸고, 아이튠즈 19개 지역과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베이비몬스터는 지난달 서울에서 시작한 두 번째 월드 투어 ‘춤’을 진행 중이다. 일본, 아시아, 북미, 유럽, 남미 등 5개 대륙 18개 도시에서 총 29회 공연할 예정이다.

2026.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