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핑·베몬 그 다음…YG 차기 신인 걸그룹 첫 번째 멤버, 28일 전격 공개

2025-05-27 02:15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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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이승길 기자] 블랙핑크와 베이비몬스터의 뒤를 이을 YG의 차기 신인 걸그룹의 첫 번째 멤버가 드디어 28일 0시 전격 공개된다.

YG엔터테인먼트는 27일 오후 12시 공식 블로그에 이를 알리는 릴리즈 카운터를 가동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타이틀은 ‘YG NEXT MONSTER’다. YG 아이덴티티를 고스란히 이어받을 이들 정체에 대한 힌트가 한꺼풀 베일을 벗게 되는 것이다.

그야말로 전 세계 음악팬들 사이 초미의 관심사다. 앞서 양현석 프로듀서가 직접 나서 “현재 남자 그룹과 여자 그룹이 데뷔 준비 중에 있다”고 YG 신인 발표 계획을 최초로 밝혔기 때문. 특히 여자 그룹의 경우 일찌감치 4인조로 멤버 구성까지 마치며 속도감 있는 론칭 의지를 드러내 모두를 놀라게 했던 바다.

그 시작으로 YG는 4명의 멤버들의 연습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이에 대해 양 총괄은 “있는 그대로 실력을 보고 평가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귀띔했는데, 베이비몬스터가 데뷔 전 콘텐츠를 사전 공개하며 음악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처럼 멤버들에 대한 강한 자신감이 엿보이는 지점이다.

무엇보다 세계 최정상 아티스트로 우뚝 선 블랙핑크와 독보적인 라이브 퍼포먼스의 강자로 글로벌 입지를 쌓아가고 있는 베이비몬스터를 잇는 차기 그룹 등장의 신호탄인 만큼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낼 멤버는 누구일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YG는 최근 발표한 새로운 마스터플랜에 따라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동 강화에 나선다. 블랙핑크의 신곡 발표 및 대규모 월드투어, 베이비몬스터와 트레저의 앨범 발매 등과 더불어 신인 론칭 등에 속도를 내며 IP를 확장해 나갈 전망이다.

2025. 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