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9월 1일 컴백…빛나는 성숙 카리스마
[뉴스엔=황혜진 기자] 그룹 트레저가 내달 컴백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8월 13일 공식 SNS에 ‘TREASURE – 3rd MINI ALBUM [LOVE PULSE] VISUAL PHOTO : METAL VER.’를 게재했다. 여기저기 깨어진 타일로 둘러싸인 공간, 메탈 구조물을 배경으로 한 트레저의 모습이 담긴 이미지다.
트레저는 선명하게 대비되는 블랙, 실버 톤 착장으로 강렬한 아우라를 뿜어내고 있다. 한 곳을 응시하는 눈빛은 묘한 긴장감마저 안긴다. 앞서 선보인 ‘SPORTY VER.’의 티저와는 다른, 한층 더 성숙해진 차가운 카리스마 또한 인상적이다.
트레저는 앨범마다 다채로운 콘셉트를 완벽히 소화하며 변화무쌍한 매력을 각인해 왔다. 아직 새 앨범에 관한 자세한 정보가 베일에 싸여 있는 만큼 이번 컴백을 통해서는 어떤 모습으로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트레저의 미니 3집은 9월 1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앨범명은 사랑(LOVE)과 맥박(PULSE)을 의미하는 두 단어를 결합한 ‘LOVE PULSE’. 제목처럼 사랑에 빠졌을 때의 두근거리는 심장 박동과도 같은 강렬하고도 섬세한 감성으로 가득한 트레저의 음악 세계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피지컬 앨범은 포토북(METAL, STREET, ROCKCHIC VER.), 디지팩(SPORTY VER.), 트메 버전(TEUME VER.) 세 가지 종류로 출시된다. 트메 버전은 자켓 촬영과 녹음 현장 비하인드 컷이 수록된 포토북, 멤버들의 색다른 인터뷰가 담긴 노트 등 팬들을 위한 풍성한 구성이 예고됐다. 31일까지 예약 판매가 진행되며 9월 1일부터는 전국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5.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