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영화 ‘동창생’ 日프리미엄 이벤트 1만명 동원하며 ‘대성황’

2013-11-21 03:41 오후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최현정 기자] 빅뱅 탑(T.O.P)이 영화 ‘동창생’의 일본 공개기념 프리미엄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20일 탑은 일본의 퍼시픽 요코하마에서 진행된 ‘동창생 공개 기념 프리미엄 이벤트(PREMIUM EVENT)’를 통해 이벤트 참가자 1만명과 함께 처음으로 일본 단독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날 탑은 영화 ‘동창생’ 개봉후 최초로 격렬한 액션 장면 메이킹 영상과 촬영 뒷 이야기를 전하는 스페셜 토크 코너, 팬들에게 보내는 친필 편지 낭독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편지를 통해 탑은 “동창생은 뮤지션이 아닌 배우 최승현의 모습으로 3년만에 인사드리는 영화다”라며 “리명훈의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라며, 여러분의 응원이 저에게 큰 힘이 된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해 팬들의 환호를 얻었다.

탑의 3년만의 복귀작인 ‘동창생’은 하나뿐인 가족인 여동생을 구하기 위해 남파 공작원이 된 19세 소년 ‘리명훈’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주연을 맡은 탑은 어쩔 수 없는 운명에 놓인 소년의 슬픈 인생을 강렬한 눈빛과 진한 감성으로 표현해내며 호평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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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동챙생’은 국내에서 개봉 15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저력을 과시하며, 쟁쟁한 헐리우드 대작들 사이에서도 꾸준한 인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더불어 탑은 지난 15일 솔로 신곡 ‘DOOM DADA’를 발표해 배우와 가수로 바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탑의 신곡 ‘DOOM DADA’는 국내 10개 음원차트 1위를 섭렵하며 차트를 올킬시킨데 이어, 아이튠스 홍콩, 싱가폴, 대만, 마카오, 말레이시아 등 총 5개 국가 1위를 기록했다.

한편 탑은 오는 22일(금) 홍콩에서 개최하는 ‘2013 Mnet Asian Music Awards(MAMA)’에서 신곡 ‘DOOM DADA’의 퍼포먼스를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2013. 1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