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씨엘 참여앨범, 美빌보드200 4위 등극
2014-03-28 11:49 오전
[스타뉴스 이지현 기자] 보이그룹 빅뱅의 지드래곤과 걸그룹 2NE1의 씨엘이 참여한 앨범이 미국 빌보드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28일 빌보드에 따르면 지드래곤과 씨엘이 참여해 국내외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세계적인 덥스텝 DJ 스크릴렉스의 ‘리세스(RECESS)’는 빌보드 200의 4위에 랭크됐다.
두 사람이 참여한 트랙은 ‘더티 바이브(Dirty Vibe)’다. YG엔터테인먼트 메인 프로듀서 테디와 초이스37은 물론, 지드래곤의 ‘쿠데타’ 등을 함께 작업한 DJ 디플로도 콜라보레이션에 참여했다.
스크릴렉스 앨범이 미국 음악시장을 강타한 가운데 지드래곤과 씨엘 역시 현지 팝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드래곤과 씨엘은 그 간 글로벌한 역량을 뽐내 왔다. 지드래곤은 콤플렉스, 빌보드, 퓨즈TV 등 미국 유명매체 등을 통해 이미 호평받았다. 씨엘은 최근 2NE1의 정규2집 ‘크러쉬(CRUSH)’가 빌보드 200에서 61위를 기록하며 K팝 아티스트로는 신기록을 수립했다.
2014. 3.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