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미국·캐나다 8개 도시 북미투어 개최
2017-07-12 08:33 오후

[일간스포츠=김진석 기자] 빅뱅 태양이 월드투어 첫 북미 투어를 확정했다.
태양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2일 오후 3시 공식 SNS에 태양 월드투어 ‘화이트 나이트(WHITE NIGHT)’ 북미 개최 지역을 발표했다.
이번 북미 투어는 8월 30일 캐나다 토론토를 시작으로 미국 뉴욕·시카고·애틀란타·댈러스·산호세·로스엔젤레스·캐나다 벤쿠버까지 총 8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월드투어 ‘라이즈(RISE)’를 개최, 북미지역 투어는 이번 ‘화이트 나이트’가 첫 투어인 셈이라 현지 팬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북미 지역에 이어 콘서트 개최지역을 계속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
7월 8일과 9일 일본 치바에서 개최한 스타디움 공연을 성황리에 치렀다. 8월 5·6일에는 일본 고베 스타디움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화이트 나이트’는 오랜 시간 한결같이 열정적인 음악의 길을 걸어온 태양 자신을 상징하며 태양은 투어룰 통해 열정적인 무대매너와 그동안 선보였던 히트곡들로 팬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태양은 8월 26·27일 양일간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3년 만에 국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13일 오후 8시 옥션을 통해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2017. 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