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달친구’ 강승윤 “유니쌤·캔디쌤…별명, 아이들 위해 지었다”

2016-04-21 04:14 오후



[마이데일리=이승길 기자] 그룹 위너 멤버들에게 새로운 별명이 생겼다. 아이들과 좀 더 빨리 친해지려는 위너 멤버들의 마음이 담긴 별명이다.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반달친구’의 제작발표회가 21일 오후 2시 그룹 위너와 김수아 PD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홀에서 진행됐다.

프로그램 속에서 강승윤은 유니쌤, 김진우는 쥬쥬썜, 이승훈은 모자쌤, 송민호는 캔디쌤, 남태현은 괴물쌤 등 별명으로 아이들과 함께 했다.

이에 대해 강승윤은 “별명을 짓게 된 계기는 그렇다. 멤버들의 이름이 다 다르고. 그 이름 석자를 외우는 것이 아이들에게 힘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우리를 편하게 부를 수 있어야 더 친해질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며 “나는 이름이 윤으로 끝나서 그냥 유니쌤이라는 별명을 붙였다”고 설명했다.

‘반달친구’는 그룹 위너의 멤버 강승윤, 이승훈, 송민호, 남태현, 김진우와 4~7세 아이들이 보름 동안 꿈의 ‘반달랜드’에서 교감하는 과정을 그려갈 예능프로그램이다.

‘반달친구’는 23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2016. 4.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