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선행 스케일도 ‘제일 잘나가’…훈훈 기부 행렬

2013-04-25 10:19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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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황미현 기자] YG 엔터테인먼트가 남다른 스케일의 훈훈한 기부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월드 스타로 떠오른 싸이는 24일 소아암 환자를 위해 5억원을 기부했다. 싸이가 YG 소속 가수의 나눔 행렬에 동참한 것.

이는 그동안 자신의 해외 활동을 응원해준 국내 팬들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25일 미국 출국을 하루 앞두고 결정됐다.

뿐만 아니라 YG 엔터테인먼트는 양현석 대표와 더불어 소속 아티스트들이 다양한 형태로 기부를 해오고 있다. 양현석 대표는 지난 3월 YG의 대주주로서 10억원이라는 거액을 불우한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기부, 본보기를 보이기도 했다.

YG는 또 ‘위드(WITH)’ 캠페인(사회 공헌 확대를 위한 대중 모금 캠페인) 등을 통해 자선 활동을 꾸준하게 하고 있다.

그룹 2NE1과 군 입대한 세븐, ‘기부왕’ 션은 지난 3월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세브란스 사랑 나눔 콘서트’에서 열정적인 공연으로 재능 기부를 하기도 했으며 션은 ‘가수 션의 나눔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하며 의미를 더했다.

또 2NE1은 지난해 ‘위드’ 캠페인 일환으로 직접 세브란스 어린이 병동의 환아를 만나 격려하고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션은 바쁜 일정 중에도 틈틈이 어린이들을 찾는 CL의 모습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리기도 했다.

goodhm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