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올해 안 ‘완전체’로 온다..탑 솔로 이후 출격

2013-11-01 03:15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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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길혜성 기자] 5인 남자 아이돌그룹 빅뱅(지드래곤 탑 태양 대성 승리)이 올해 안 완전체로 신곡을 선보인다.

31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빅뱅은 현재 신곡 작업에 본격 돌입할 계획을 세웠다. 새로운 노래의 윤곽은 이미 어느 정도 나와 있는 상태다.

빅뱅은 당초 10월 말이나 11월 초 신곡을 싱글 형태로 선보일 계획이었다. 11월 중순부터 해외 가수(팀) 사상 최초로 일본 6대 돔 투어가 예정돼 있어서였다.

하지만 태양의 새 앨범에 심혈을 기울이다 보니 예정보다 발매 기시가 늦어졌고, 탑의 솔로 가수 출격도 자연스럽게 11월 중순으로 잡혔다. 태양은 11월 초 새 솔로 음반을 낼 예정이다. 이에 빅뱅의 신곡 발매 또한 당초 생각했던 일정 보다는 늦춰지게 됐다.

빅뱅은 탑의 솔로 가수 출격이 끝난 뒤에는 최대한 빨리 신곡을 내겠다는 각오다. 공연형 아이돌 그룹이기도 한 빅뱅의 자존심상 일본 6대 돔 투어 때 기존 곡들만 팬들을 만나지 않겠다는 계획을 세웠기 때문이다.

빅뱅의 일본 6대 돔 투어는 11월16, 17일 세이부 돔을 시작으로, 11월29일부터 12월1일 오사카 쿄세라 돔, 12월7, 8일 후쿠오카 야후 오크 돔, 12월14, 15일 나고야 돔, 12월19, 21일 도쿄 돔, 2014년 1월4일 삿포로 돔, 1월11, 12일 오사카 쿄세라 돔에서 개최된다.

빅뱅의 신곡은 일본 투어 기간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 물론 내부적으로 늦어도 올해 안으로는 신곡을 낼 계획을 이미 세워 놓았다. ‘월드돌’ 빅뱅이기에 이들의 오랜만의 신곡 발표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한편 빅뱅의 이번 일본 투어는 총 6개 도시 15회 공연으로 펼쳐지며 약 72만명을 동원 할 전망이다.

2013. 1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