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D-1’ 2NE1, 이들이 선보일 파격 ‘셋’

2013-11-20 12:12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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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황미현 기자] 그룹 2NE1이 오는 21일 자정 신곡 ‘그리워해요’를 발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파격을 선보일 전망이다.

지난 여름 ‘폴링 인 러브(Falling in love)’, ‘두 유 러브 미(Do you love me)’를 발표한 2NE1은 이번에 선보일 ‘그리워해요’까지 올 해만 세 곡을 발표한다.

매 신곡마다 각기 다른 콘셉트와 분위기로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한 2NE1이 올해 선보이는 마지막 곡 ‘그리워해요’로 파격적인 전략을 세웠다.

#1. 씨엘의 알몸 노출..’초강수’

씨엘이 애절한 감성의 곡 ‘그리워해요’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알몸’ 노출을 선보인다. 2NE1은 이제껏 통통 튀는 개성을 추구하는 걸그룹으로, 섹시 콘셉트와는 다소 거리가 있었다. 지난해 발표한 곡 ‘아이 러브 유(I Love you)’에서만 웨이브 등의 안무로 섹시 콘셉트를 선보인 정도.

이에 씨엘의 파격적인 알몸 노출은 더욱 큰 관심을 몰고 올 전망이다. 노출이 있는 의상도 카리스마로 소화했던 2NE1이 전라 노출을 시도하는 것은 처음이기 때문. 씨엘의 알몸 노출 소식에 누리꾼의 관심도 뜨거운 가운데, 2NE1이 알몸 노출을 통해 팬들에게 어떻게 어필할 지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이에 YG 엔터테인먼트는 “씨엘의 이번 누드 장면은 섹시함을 내세우기 보다는 여성의 외면적인 아름다움과 내면의 슬픔이 교차되는 장면으로서 마치 한 장의 예술사진을 보는 듯한 신비스러운 장면”이라고 설명했다.

#2. ‘눈물 쏙 뺄’ 발라드

2NE1이 선보이는 곡 ‘그리워해요’의 장르는 감성을 자극하는 애절한 발라드. 힙합을 하는 걸그룹으로서, 그간 강렬하고 파워풀한 무대를 꾸며왔던 2NE1이 눈물샘을 자극하는 발라드로 컴백하는 파격을 선보이게 된 것.

2NE1은 지난 2011년 이미 한 차례 곡 ‘론리(Lonely)’로 대히트를 친 바 있다. ‘론리’ 역시 사랑에 상처받은 여성의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당시 4인 4색의 음색으로 여성들의 마음을 위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그리워해요’가 ‘론리’를 이을 애절 발라드 송으로 등극할 지 기대를 모은다. YG의 양현석 대표에 따르면 2NE1은 ‘그리워해요’를 녹음할 당시 실제로 눈물을 펑펑 쏟아 스태프를 놀라게 했다. 맴버들 역시 지난 18일 공개한 ‘쌍방TV’를 통해 “노래를 부르다 휴지 한 통을 다 썼다”며 슬픔의 강도가 셀 것임을 예고하기도 했다.

#3. 발매 후 월드투어 돌입..걸그룹 사상 전례없는 초스피드

2NE1은 ‘그리워해요’를 발표한 이후 내년 3월 전세계 팬들을 만난다. 박봄은 ‘쌍박TV’에서 “2014년 3월 서울을 시작으로 중국, 홍콩, 대만, 싱가폴, 태국, 말레이시아, 일본 등 2NE1이 전세계 팬을 만나러 간다”고 밝히며 월드 투어를 시작함을 알렸다.

지난해 국내 걸그룹 중 최초로 월드투어를 개최, 미국, 유럽 등 7개국 10개 도시에서 성공적으로 공연을 연 2NE1이 내년 3월, 2년만에 또 다시 월드투어 대장정에 나서게 된 것. 국내 걸그룹이 2년 만에 월드투어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2NE1의 세계적인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를 확인할 수 있게 하는 대목이기도 하다.

올 해 3곡을 발표하며 내공을 쌓은 2NE1이 내년 열릴 월드 투어를 통해 어떤 퍼포먼스를 펼칠 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YG의 한 관계자는 “이미 월드투어의 경험이 있기에 자신감 넘치고 자연스럽게 관객과 호흡하는 법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2013. 1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