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YG 신인 걸그룹? “섹시 콘셉트 아냐”

2014-01-27 10:16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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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ws24 안소현 기자]  “섹시 콘셉트 아냐~”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가 신인 걸그룹의 데뷔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양현석 대표는 지난 26일 그룹 빅뱅 콘서트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올해 4팀의 신인 그룹을 데뷔 시킬 예정”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걸그룹의 경우 올해 상반기 데뷔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확실히 밝힐 수 있는 것은 섹시 콘셉트는 아니라는 거다”고 못박았다.

앞서 양현석 대표는 “소녀시대 같은 비주얼에 힙합을 하는 걸그룹을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지난해 지드레곤의 솔로앨범에서 피쳐링을 맡은 김제니를 비롯, 몇몇 멤버의 수려한 비주얼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해 그는 “외모는 물론 내가 보기에는 예쁘다. 하지만 내가 보는 것과 군인들이 보기에 예쁜 것은 다르다”고 말해 웃음을 준 뒤 “실력이 먼저라고 생각한다. 사실상 시대를 대표하는 걸그룹은 소녀시대다. 그 뒤를 이을 수 있는 걸그룹이 되기를 바란다”는 소망을 덧붙였다.

2014. 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