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빅뱅, ‘뮤직뱅크’ 15일 전격 출연..YG·KBS 최종 결정

2015-05-13 01:57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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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길혜성 기자] 대표 K팝 그룹 빅뱅(지드래곤 탑 태양 대성 승리)이 KBS 2TV 간판 가요 순위 프로그램 ‘뮤직뱅크’에 전격 출연한다.

13일 복수의 가요 관계자들이 스타뉴스에 밝힌 바에 따르면 빅뱅은 오는 15일 오후 생방송될 ‘뮤직뱅크’에 등장, 신곡 무대를 선보인다.

빅뱅의 ‘뮤직뱅크’ 나들이는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 KBS 측이 지난 12일 최종 협의 끝에 이뤄낸 결과다.

YG 가수들은 오랜 기간 ‘뮤직뱅크’에는 나서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4월 지누션(지누 션)의 ‘뮤직뱅크’ 출연 이후 이번에는 빅뱅까지 이 프로그램에 나서면서, YG와 KBS 간에 본격 화해 무드가 형성됐다는 평가다. 물론 YG와 KBS는 그 간에도 공식적으로는 양 측 사이에 문제는 없다고 밝혀왔다.

빅뱅은 조만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빅뱅은 지난 1일 신곡 ‘루저’와 ‘베베’를 발표, 13일이 지난 현재까지도 여러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하는 등 그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 중이다.

2015. 5.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