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이성경, YG패밀리 됐다..’괜찮아, 사랑이야’ 합류
2014-04-09 11:45 오전
[OSEN=선미경 기자] 모델 이성경이 YG패밀리에 합류, 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를 통해 연기에 도전한다.
이성경은 YG엔터테인먼트와 K플러스 모델컴퍼니의 첫 번째 합작 배우로 정식 계약을 체결하고 차승원, 최지우에 이어 YG패밀리에 합류했다. 이로써 빅뱅, 2NE1, 에픽하이, 구혜선, 유인나 등과도 한솥밥을 먹게 됐으며, 모델에서 배우로 출사표를 던지며 드라마에 정식 데뷔한다.
‘괜찮아, 사랑이야’는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감독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마음의 병을 짊어지고 살지만 정작 자신은 자각하지 못하고 사는 현대인의 삶과 사랑을 다룬다. 극중 이성경은 19살의 문제학생 안소녀로 등장할 예정.
소녀는 학교에서 문제를 일으켜 퇴학당하고 인기 추리소설작가이자 라디오 디제이 장재열(조인성 분)의 카페 알르바이트생으로 일하다 우연한 기회에 그가 다니는 정신과의 그룹 상담자가 된다. 그곳에서 만난 대학병원 의사인 지해수(공효진 분)를 동경해 정신과 의대생이 되려하는 인물이다. ‘쓰리데이즈’의 후속작 ‘너희들은 포위됐다’ 후속으로 오는 7월 방송 예정.
2014. 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