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양현석 “위너, 데뷔 초읽기…앨범재킷 촬영 중”
2014-04-15 07:38 오후
[TV리포트=김예나 기자]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그룹 위너(WINNER)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는 동시에 현재 진행 중인 데뷔과정에 대해 귀띔했다.
양현석 대표는 15일 TV리포트에 “위너 팬들이 데뷔앨범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 걸 잘 알고 있다. 그 시기가 미뤄지면서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워낙 애정이 많은 팬들이라 관심이 크다. 그래서 더 미안하다. 하지만 만족스럽지 않은 앨범으로 데뷔한다면 대중에게 외면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기존 가수의 컴백 앨범이 아닌 위너의 데뷔 앨범이기 때문에 양현석 대표는 고심 또 고심하고 있는 상황. 위너의 이름으로 나오는 첫 결과물로 양현석 이하 관련 스태프들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양현석 대표는 “좋은 결과물로 팬들에게 보답하고 싶다. 최근에 뮤직비디오 미팅을 마쳤다. 곧 촬영에 돌입한다. 현재는 데뷔 앨범 재킷 촬영 중이다. 최대한 좋은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서 다양한 콘셉트로 촬영을 시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위너에 대한 가능성을 높이 평가한 양현석 대표는 그만큼 기대도 높았다. 양현석 대표는 “뭐든지 첫 단추를 잘 끼우는 게 중요하다. 위너에게 애정을 쏟아서 신중하게 준비하고 있다. 더 나은, 더 좋은 음악을 선물하고 싶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2013년 서바이벌 프로그램 ‘WIN’으로 선정된 위너는 올해 상반기 데뷔를 목표로 현재 막바지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2014. 4.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