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일주일째 7개 음원차트 1위 ‘신인 맞아?’
2014-08-18 10:24 오전
[OSEN=선미경 기자] YG의 신인그룹 위너가 데뷔곡 ‘공허해’로 일주일째 7개 음원차트 1위를 수성하며 막강한 파워를 입증했다.
지난 12일 공개된 위너의 데뷔앨범 ‘2014 S/S’ 타이틀곡 ‘공허해’는 18일 오전 7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을 비롯해 지니, 올레뮤직, 벅스, 엠넷,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등 주요 7개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 1위를 기록 중이다.
뿐만 아니라 또 다른 타이틀곡 ‘컬러링’ 역시 음원차트 상위권을 유지하면서 쌍끌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 일부 차트에서는 수록곡 ‘끼부리지마’ 등도 10위권 안에 들며 데뷔앨범 전체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위너은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앨범 공개 직후 음원차트 올킬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며칠째 정상을 유지하면서 인기몰이 중이다. 예상을 깨고 감성 힙합을 내세우면서 다른 아이돌과 차별화된 모습으로 더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공허해’는 이별 후 공허함을 담아낸 랩, 힙합 곡으로 위너와 경쟁했던 WIN B팀의 비아이와 바비가 공동 작업했고, 송민호가 작사에 참여했다. 더블 타이틀곡 ‘컬러링’은 강승윤과 송민호, 이승훈까지 세 명의 멤버가 의기투합해 작사에 참여, 리더 강승윤이 메인 프로듀서로 활약한 곡이다.
이밖에도 가수 박보람의 ‘예뻐졌다’, 에일리가 부른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OST ‘잠시 안녕처럼’ 등이 음원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2014.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