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팬들 마음 ‘사르르’ 녹였다…음방→라디오 DJ ‘광폭 행보’

2025-03-26 10:48 오전

[엑스포츠뉴스=장인영 기자] 그룹 트레저가 쉼 없는 행보로 3월 내내 팬들에게 특별한 ‘플레저(PLEASURE)’를 선물했다.

트레저는 지난 7일 스페셜 미니 앨범 ‘플레저’를 발매한 뒤 여느 때보다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약 1년 8개월 만의 신보인 만큼, 한결같은 애정을 보내준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했던 약속을 완벽히 지킨 것.

실제 트레저는 음악방송을 비롯 팝업, 유튜브, 라디오 등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팬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타이틀곡 ‘옐로우(YELLOW)’와 수록곡 ‘사르르 (SARURU)’ 무대를 함께 선보였던 컴백 첫 주는 이러한 종횡무진의 신호탄이었던 터라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다수의 유튜브 콘텐츠와 라디오 게스트 출연을 통해서는 특유의 입담과 유쾌한 예능감을 자랑하며 즐거움을 안겼다. 남다른 팀 케미스트리로 음악적 역량 외 친근한 매력까지 각인한 덕에 팬들뿐 아닌 대중의 마음도 두드릴 수 있었다.

‘플레저’ 발매 기념 팝업스토어에도 깜짝 방문하며 오프라인으로도 교감 폭을 넓혔다. 트레저는 팬들과의 다정한 눈맞춤은 물론 화이트데이 선물까지 증정하며 색다른 이벤트를 완성, 특급 팬사랑을 빛냈다.

더 나아가 이번 활동을 통해 새로운 분야로의 도전에도 나선 트레저다. 멤버 도영과 하루토는 MBC 라디오 ‘친한친구 방송반’ DJ에 도전하며 안정적인 보이스와 여유 있는 진행으로 또 다른 잠재력을 엿보게 했다.

트레저는 “팬분들을 생각하며 진심을 다해 준비하고 달려온 활동인 만큼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며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팬 콘서트 투어 ‘스페셜 모멘트(SPECIAL MOMENT)’에서도 특별한 추억을 쌓아나가자”라고 전했다.

2025. 3. 26.